|
|||||||||||
제목만 보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습니다. 프로젝트와 수업 준비에 바쁘다보니 반 정도 읽고 반납하게 되네요.
숏 코딩이라고 하여 "적당히" 코드를 줄이는 기법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. "적당히"가 아니라 "최소로" 코드를 줄이는 내용이네요. PKU 온라인 심사를 통해 소개되는 알고리즘마다 최소, 최적의 코드를 만들어야 하는데, 그 방법에 대해 다룬 책 입니다.
이 책에서 소개하는 숏 코딩을 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구조, 그리고 어느 정도의 알고리즘에 대해 두루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출퇴근 하면서 들고 다니기에는 약간 무겁지만, 지루한 전철 안에서 PMP 대신 알고리즘 하나 씩 상상해보고 책에서 제시한 답을 이해하는 것도 나름 재밌었습니다. 하지만, 바쁘다 보니 미루다 미루다 반납일까지 오게 되었네요.
PKU 온라인 심사만을 위하기 보다는 알고리즘 트레이닝 관련해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. 어떻게 수정하면 while 문이 한 번 덜 돈다. 제시 된 알고리즘에 따라 코드를 소개하면서도 output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동일한 결과의 최소 코드를 제시하기까지~ 나름 유익한 것 같습니다.
프로그래밍과 컴퓨터 구조에 대해서도 공부가 될 듯 합니다. 스택 구조와 main() 함수의 인자의 특성, 저도 그리 오래지 않았지만 열심히 코딩하면서 지나쳤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 주목하게 되네요.
여유 있는 직딩, 학생이라면 두고두고 재미삼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. :-)
단!!! 코드를 너무 단축시키면 가독성의 문제가 있죠. 팀 프로젝트 할 때 이렇게 단축시켜서 협업이 안 되면 문제 됩니다. 그저 노파심에 남겨보네요. 변수와 함수의 이름은 의사소통에 좋은 이름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! 코드를 줄이고자 단일 알파벳 변수들 사용은 삼가야죠?
가루비누
TAG 책
